80년대의 장모리 (50화)
장모리는 시대물 소설 속 악독한 의붓동생으로 빙의했다. 원작에서 원주인의 정혼자는 의붓언니 장칭에게 첫눈에 반해, 파혼하고 언니와 결혼하려 한다. 원주인은 온갖 행패를 부렸지만 파혼을 막지 못했고, 홧김에 정혼자가 탄 기차를 막아서다 치여 죽고 말았다. 장모리는 '정말 기상천외한…
장모리는 시대물 소설 속 악독한 의붓동생으로 빙의했다. 원작에서 원주인의 정혼자는 의붓언니 장칭에게 첫눈에 반해, 파혼하고 언니와 결혼하려 한다. 원주인은 온갖 행패를 부렸지만 파혼을 막지 못했고, 홧김에 정혼자가 탄 기차를 막아서다 치여 죽고 말았다. 장모리는 '정말 기상천외한 죽음이네!'라고 생각한다. 다행히 그녀의 목표는 여주인공과 남자를 두고 다투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에게 미움과 멸시를 받아 '만인의 밉상' 업적을 달성하기만 하면, 1억 현금을 들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 부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