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복덩이: 삼보 (76화)

1980년 깊은 산골, 임수는 우연히 산에서 삼보를 데려온다. 삼보의 가장 큰 취미는 마당 작은 의자에 앉아 햇볕을 쬐는 것. 신기하게도 삼보가 햇볕을 쬐며 앉았던 자리에서는 말라 죽은 나무에 다시 싹이 돋아났다. 임수의 가족은 삼보의 행운에 힘입어 마을에서 가장 큰 호박과 가장…

1980년 깊은 산골, 임수는 우연히 산에서 삼보를 데려온다. 삼보의 가장 큰 취미는 마당 작은 의자에 앉아 햇볕을 쬐는 것. 신기하게도 삼보가 햇볕을 쬐며 앉았던 자리에서는 말라 죽은 나무에 다시 싹이 돋아났다. 임수의 가족은 삼보의 행운에 힘입어 마을에서 가장 큰 호박과 가장 달콤한 옥수수를 길러내며 날이 갈수록 윤택해진다. 따뜻하고 유쾌한 일상 속에서 가족은 가난에서 부유함으로 역전에 성공하고, 삼보는 여전히 매일 눈을 가늘게 뜨며 오늘의 햇살이 따뜻한지만 신경 쓴다.

80년대 복덩이: 삼보 -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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