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우렁이 한 그릇으로 인생역전 (48화)
1980년대 초, 시골 청년 쉬젠쥔은 창업에 실패해 빚 독촉에 시달리고 처가로부터 수모를 당하며 모두에게 재기 불능이라는 낙인이 찍힌다. 절망 속에서 그는 도랑에 버려진 우렁이에서 사업 기회를 포착한다. 한 냄비의 매콤한 우렁이 볶음으로 비린내를 향기로, 아무도 안 먹던 음식을…
1980년대 초, 시골 청년 쉬젠쥔은 창업에 실패해 빚 독촉에 시달리고 처가로부터 수모를 당하며 모두에게 재기 불능이라는 낙인이 찍힌다. 절망 속에서 그는 도랑에 버려진 우렁이에서 사업 기회를 포착한다. 한 냄비의 매콤한 우렁이 볶음으로 비린내를 향기로, 아무도 안 먹던 음식을 야시장 대박 메뉴로 탈바꿈시키며 진흙탕 속 작은 장사를 온 마을의 부민의 길로 키워나간다. 돈을 번 쉬젠쥔은 혼자만 잘사는 데 그치지 않고 협동조합을 설립해 마을 사람들과 함께 우렁이를 잡고 양식하며 수익을 나누어 모두가 제 손으로 돈을 벌 수 있게 돕는다. 진정한 인생역전이란 혼자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일어서서 온 마을에 희망을 주는 것이라고 그는 굳게 믿는다.
八零年代,一碗田螺翻了身 · In the Eighties, a Bowl of River Snails Turned My Life Around